현대 오토에버에서 주관하는 '배리어프리 앱개발 공모전'에 참가하기로 결심했다.
사회적 약자를 위한 어플을 개발하는 공모전이며,
주제가 선정되면 멘토분들께 멘토링도 받으며 서비스를 구체화할 수 있다.
공모전 팀원 매칭 단톡방에서 안드로이드 개발 경험이 있는 팀원을 모집한다는 글을 보고 망설임없이 지원했다.
그동안 서베이지 개발팀이 주는 안정감과 안도감이 아닌, 새로운 것에 도전해보고 싶다는 갈증이 있었는데 마침 공모전이 있어 참여하였다.
개발과 관련하여 모르는 단어가 많아 허둥대고 부끄러워하던 1년 전 나와 동일한 계절을 보내고 있지만,
지금은 전보다 훨씬 성장하고 채워진 스스로임을 느끼고 있다.
저녁에 잠깐 회의했는데, 나는 엄청나게 열정적으로 의견을 내고 분위기를 이끌어갔다.
주제 선정을 위한 자료조사가 충분히 필요할 것 같아서 조사한 후 다음 회의때 주제를 잡자고 의견을 냈다.
그래서 각자 대상, 사회적 수요, 필요한 공공 데이터, 실현가능성 등에 대하여 조사한 후, 다음주 화요일에 다시 회의를 하기로 했다.
내가 먼저 좋은 사람이 되어, 좋은 인연과 좋은 경험을 만들어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첫 공모전 도전!
기대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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