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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턴일지

[인턴일지 #1] 첫 출근

by seoyamin 2023. 9. 19.

입사 이후 2주가 넘은 시점에 작성하는 첫 출근 후기... 

 

#1. 출퇴근

집에서 판교까지 출퇴근 시간이 2시간을 넘어간다. 그래도 통근버스가 있어서 가는 길에 잠도 자고 좋다.

긴 출퇴근 시간을 즐겁게 감수할 만큼 인턴 생활에서 배워가는 점이 많다ㅎㅎ

 

 

#2. 회사 생활

신사옥이라 그런지 회사 시설이 정말 쾌적하다.

 

아침밥도 매일 제공된다. 사내 식당도 메뉴 2가지에 정말 맛있고, 사내 카페도 있다... 호호

커피 머신과 팀별 간식 곳간(?)도 있다.

 

 

#3. 업무

지금은 업무라는 단어가 부끄러울 만큼 성취보다 성장에 초점을 맞춰서 배우고 있다.

나는 Java Profiling을 이용해서 자사 커버리지 분석 도구 (COVER), 정적 분석 도구 (STATIC)의 코드를 분석하고 개선 방향을 제안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었다. 그동안의 프로젝트에서는 API 개발에 초점을 맞춰서 Java나 서버의 '기능 구현'에 집중했었는데, 이번 인턴 경험을 통해서는 서버를 둘러싼 다양한 SW, HW 요소를 분석 및  최적화하는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으악 정말 재밌을 것 같다)

 

첫 주에는 그동안의 프로젝트들을 정리해서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주에는 자사 제품인 COVER, STATIC을 직접 사용해보고 리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셋째 주 부터는 본격 Java Profiling에 대하여 기초를 공부하는 중이다. (JVM의 동작 원리부터 시작하고 있다)

 

비록 오늘 1호선 연착으로 통근버스 놓침 + 지각 2연타를 맞아서 현타가 왔지만, 하루하루가 정말 가득 차는 기분이다.

앞으로의 하루들도 꽉꽉 채워 담아가봐야겠다. 화이팅!